경기 군포시가 최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2024년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최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2024년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을 관리·점검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고, 시정 성과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발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는 또 △시정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타 사업과의 연계성·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업 내용·노하우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 부시장은 "행정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섬세한 계획을 수립·실천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