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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어특화 '광영도서관' 개관… 장서 1만5000권

13일부터 시범 운영 후 내달 3일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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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도서관 개관 안내문. 뉴스1 DB
광양 광영도서관 개관 안내문. 뉴스1 DB

전남 광양시가 6번째 시립도서관으로 영어특화 도서관 '광영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영도서관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따라 국비 6억 2500만원 등 총 12억 5000만원을 투입, 광영어울림센터(광양시 광영로 74) 4~7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351㎡ 규모로 조성했다.

도서관 주요 시설엔 실감형 체험관,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교육실 등이 있고, 일반·어린이·영어 도서 등 1만 5000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엔 휴관한다.

광영도서관은 이날 개관식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3주간 시범 운영한 후 6월 3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중앙도서관(여가 취미) △중마도서관(여행) △희망도서관(미래 교육) △용강도서관(건강·치유) △금호도서관(예술) 등 도서관별 주제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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