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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 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남원시 향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소방서에 근무하는 B 팀장과의 술자리 중 말다툼했다. 이 과정에서 B 씨가 바닥에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서장과 B 팀장 간 합의로 사건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합의해 이 건은 구두 경고 정도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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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부하 직원과 다툰 전북지역 소방서장 '구두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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