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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안전망 두텁고, 촘촘하게"…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 발대식

[편집자주]

 경기 군포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우리는 군포에 살아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이로써 시는 민·관 기관 48곳이 지역사회 문제에 신속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종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무엇보다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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