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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면세, 항셍지수 2% 급등…9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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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상승하자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중국이 배당금에 대한 면세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2% 가까이 급등, 9개월래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44%, 한국의 코스피는 0.55%, 호주의 ASX는 0.5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1.85% 급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거래소간 교차 거래를 통해 홍콩 주식을 매입한 대륙 투자자의 경우, 배당금 면세 조치를 취할 것이란 소속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하락하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월보다 크게 줄자 다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상하며 일제히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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