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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견본주택 열어…21일 1순위 청약

지상 29층 1200가구, 남향위주 배치, 지상 공원형 단지
견본주택 개관 첫 날 수도권 인파 몰려

[편집자주]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뉴스1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뉴스1


우미건설이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을 재개발하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아파트 견본주택을 장기동 2014-1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59㎡A 277가구 △59㎡B 106가구 △74㎡A 110가구 △74㎡B 71가구 △84㎡A 154가구 △84㎡B 24가구 △84㎡C 89 가구 등 총 1200가구 규모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22일 이틀에 걸쳐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고, 정당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김포 장기동에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수많은 발걸음이 몰렸다. 김포 북변3구역이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와 함께 김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청약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 단지는 △GTX-D 등 김포 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 입지 △김포시청과 대형마트가 인접한 주거생활의 편리함 △다양한 공간 특화 등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판상형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원형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단지는 모든 세대가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대규모 지하 주차장이 마련된다. 지상에는 휴게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의 테마형 조경이 도입되는 지상 공원형 단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시설, 실내체육관, G.X룸 등의 시설뿐만 아니라 공부센터, 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돼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와 주거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분양 대행업체 관계자는 “김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북변 일대의 첫 분양 단지라는 프리미엄도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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