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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청각 장애인 소외받지 않길" 김포시의회-수어통역센터와 맞손

오는 6월3일부터 시의회 일정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편집자주]

김포시의회-김포시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식(경기 김포시의회 제공)/뉴스1
김포시의회-김포시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식(경기 김포시의회 제공)/뉴스1

김포시의회가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의회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

김포시의회는 앞으로 본회의 때 수어 통역사를 의회장에 배치하고, 일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어로 배포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어 통역 서비스는 오는 6월3일 열리는 제234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김포시의회 누리집이나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인수 김포시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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