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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청소년에게 따뜻한 손길"…울산경찰청 '꿈키움' 사업 추진

청소년안전위원회,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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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10일 (사)청소년안전위원회 김종일 이사장, 정현진 사무국장, 김수홍 재무국장 및 허미경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꿈키움’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울산경찰청제공)
울산경찰청은 10일 (사)청소년안전위원회 김종일 이사장, 정현진 사무국장, 김수홍 재무국장 및 허미경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꿈키움’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울산경찰청제공)

울산경찰청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진로지원을 위해 '꿈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김종일 청소년안전위원회 이사장,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꿈키움'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청소년안전위원회에서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한 1000만원은 울산 경찰과 협업해 취약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전달·지원하게 된다.

기금은 진로 성취를 위한 학원비, 생활물품 지원 등의 형태로 전달되며,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가 멘토가 되어 정기적인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김종일 청소년안전위원회 이사장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꿈키움' 기금이 청소년의 미래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지역공동체 협력 모범사례인 '꿈키움'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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