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북구청장이 10일 북구청 광장에 마련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면운동에 참여하고 있다.2024.5.10/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 북구가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기간(10일~12일) 동안 북구청 광장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이날 서명운동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처음으로 서명했으며, 10만명을 목표로 한다.

울산북구광역교통 발전위원회는 서명운동과 더불어 오는 6월 창립총회와 포럼을 개최하고 국토부, 코레일, 국회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북울산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광역교통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 유도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북울산역 정차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서는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 결과 발표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