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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만나…"노사 협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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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기념촬영 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기념촬영 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회관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 회장 연임 이후 노사 대표단체 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 회장과 김 위원장은 이날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난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한국 사회의 거대한 변화 앞에 기업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노동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강석구 조사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측에서는 류기섭 사무총장과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최 회장과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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