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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권순용 위원장, 시 대학청년지원단 만나 청년 정책 논의

울산과학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전략도 모색

[편집자주]

울산시의회 권순용 위원장이 10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청년정책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권순용 위원장이 10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청년정책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이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을 만나 청년 정책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순용 위원장은 이날 '24년 울산청년주간 행사' 추진 상황과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청년주간 행사는 매년 9월 18일 청년의 날을 맞아 울산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24년 울산청년주간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본 지정을 앞둔 울산과학대-연암공대 글로컬사업 추진과 관련해 △연합대학 교육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지역의 시냅스 네트워킹 등 을 핵심 전략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청년 주간 행사가 청년뿐만 아니라 울산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과학대가 글로컬 대학 본지정을 통과해 지역-대학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혁신기획서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순용 위원장은 "작년 청년 주간 행사가 청년정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기에, 이번 행사도 적극적인 소통의 장에서 시의회가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대에 이어 울산과학대가 글로컬 대학 본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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