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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장인' 때문에 회사 가기 싫어요"…혹시 '오피스 빌런'은 나?

[신간]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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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플랜비디자인 제공)
'오피스 빌런'(플랜비디자인 제공)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비전, 연봉, 복지 등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상사 밎 동료와 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면 이직까지 고려하게 된다. 그중 사람과의 관계는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늘 따라다니는 변수이고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인사관리 전문가인 두 저자는 먼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인간관계의 보편적인 이유를 분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오피스 빌런의 유형 8가지를 제시하고, 각 유형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이 분류한 오피스 빌런 유형을 살펴보면, 아이디어와 혁신에 심취해 본인이 설정한 목표 달성에만 집착하는 '스티브 잡스 환생'형, 과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라떼 장인'형, 조직 내에서 권모술수로 수단·방법 안 가리고 정치만 하는 '사내 정치가'형 등이 있다.

두 저자는 이렇듯 오피스 빌런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누지만, "직장에서 내가 빌런이라고 규정한 사람은 어쩌면 나에게만 빌런일 수 있으며, 객관적인 실체가 없을 수도 있다"며 "나 역시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빌런일 수 있다"고 짚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피스 빌런은 무턱대고 배척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와 '나' 사이의 객관적인 입장과 상황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 오피스 빌런/ 송지은, 조영윤 글/ 플랜비디자인/ 1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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