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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공·외식 물가 안정 위해 현장애로 해소 추진"

"식재료·인건비·공공요금 인상 등 가격 상승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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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외식업계와 소통을 확대해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폭은 2022년 하반기 최고점(가공식품 10.0%, 외식 9.0%)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세다. 지난달 가공식품은 1.6%, 외식은 3.0%까지 낮아졌으나 최근 국제유가·환율 및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식재료비를 포함해 인건비, 공공요금, 물류·유통 등 다양한 비용이 복합 반영되는 구조다. 특히 외식 물가는 인건비·공공요금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다른 분야에 비해 물가 둔화 속도가 느린 특성이 있다.

특히 업계는 인건비 상승,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한 경영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업 원가 부담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 또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가격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인하 제품 발굴 및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입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도입·연장 등을 검토하고,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식재료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원료매입자금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 물가는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만큼, 정부는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가 낮은 수준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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