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국내 유일 조각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 23일 개막…"관람도 구매도 부담 없이"

신준원 대표 "어려웠던 작년도 매출 늘어…올해도 최선 다할 것"
해외 갤러리 20곳 포함 총 105개 갤러리 참가…3800여 점 판매

[편집자주]

김영원_그림자의 그림자(바라보다) Shadow of Shadow(Stare)_aluminium_310x100x100cm_2018. 조형아트서울 제공.

국내 유일의 조각 전문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PLAS) 2024가 오는 23일 VIP·언론 프리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시 주제는 관람객들에게 마음속 신선한 일렁임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뉴 웨이브'(New Wave)로 정했다"며 "지난해보다 9개 갤러리가 늘어난 총 105개 갤러리에서 850여명 작가의 작품 3800여점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조형아트서울은 갤러리에 입체작품 한 점 이상을 출품할 것을 조건으로 내거는 등 국내 유일의 조각작품 아트페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은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까지 총 7개국에서 스무 곳의 갤러리가 참가하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해외 갤러리 부스들은 나라별로 배치돼 각 나라의 새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갤러리로는 청작화랑과 금산갤러리, 갤러리 위, 갤러리 가이아 등 총 여든다섯 곳이 참가한다.

청작화랑은 전뢰진의 대리석 조각과, 김영원의 알루미늄 조각, 고성희의 유리조각 등을 선보이며, 금산갤러리는 이후창과 마츠다 유키, 주후식, 박승모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위는 김선영과 송현화, 아트놈 등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갤러리 가이아는 유선태와 김명진, 김병종, 데이비드 걸스타인, 알렉스 카츠 등의 작품을 판매한다.

특별전으로는 △대형조각 특별전 △신진작가 조각 특별전 △캐릭터 조각 특별전 △권순익 특별전 △.ZIP 특별전 △문지연 특별전(VIP 라운지)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신진작가 조각 특별전은 가천대와 경북대, 강원대, 공주대, 충남대, 목원대, 전남대 등 수도권과 지방 대학 출신 작가 39명의 작품을 150만 원 이하로 판매해 조각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스컬처 특별전' 역시 작품 크기를 50㎝ 이하로 하고, 가격 상한은 75만원으로 정해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 대표는 "5월이 가정의달이기도 하고 날씨도 화창하기에 관람객들이 큰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미술시장이 어려웠던 작년에도 재작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의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및 65세 이상은 무료, 일반 티켓은 2만 원이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경우 일반은 1만 8000원,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 4000원이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조형아트서울 2024'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4.5.14/뉴스1 © 뉴스1 김일창 기자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조형아트서울 2024'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4.5.14/뉴스1 © 뉴스1 김일창 기자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