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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명심으로 인한 국회의장 후보 교통 정리 없었다"

"박찬대 개인 의견 밝힌 것, 후보 정리는 아니다"
"당대표 연임 가혹하지만 22대 국회 이재명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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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5일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으로 인한 국회의장 후보 교통 정리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한 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당초 6선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조정식 의원, 5선 우원식 의원·정성호 의원이 출마했으나, 친명계 조 의원과 정 의원이 불출마로 전격 선회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조 의원과 정 의원을 각각 만나 설득했다고 전해졌다. 

한 대변인은 "박찬대 의원은 당의 3선 중진 의원이고 원내대표이니 만나서 본인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당내 상황이나 국회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순 있지만 박 원내대표가 (다른 의장 후보들한테) 가서 뭔가를 정리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1당들은 관례라는 게 있다. 그래서 선수를 가장 우선시한다"며 "21대 초반에도 박병석 의장님이 6선으로 가장 선수가 높으니까 합의추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가 후보들에게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오더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의미냐'고 진행자가 묻자 "그렇다"며 "최종 결정은 (후보) 본인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 연임론을 두고 "본인이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 건 없다"며 "다만 당 안팎에서 연임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은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 "대표께 다시 한 번 무거운 직책을 해달라는 것은 본인한테 가혹한 일인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22대 첫 국회, 민주당으로서 개혁과 민생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선 이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최종 결정은 대표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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