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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위거리' 성과 앞세워 청년층 충성 도모…"조국의 미래 창창"

준공식 이튿날 반향 보도…"당의 청년 중시 받들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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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최근 완공된 전위거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주민들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최근 완공된 전위거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주민들은 "희한한 새 거리 볼수록 멋있다", "우리 청년들, 정말 장하다", "세상에 없는 영웅천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16일 청년들이 도맡아 평양에 새로 조성한 '전위거리'를 두고 "당의 청년 중시 사상에 대한 충성과 보답의 결정체"라고 당의 성과를 부각하며 청년층의 충성심을 도모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상보를 통해 전위거리 완공이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온 위대한 당의 청년 중시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 주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새 거리가 "청년들의 백두산영웅청년정신과 불가항력의 투쟁이 떠올린 자랑찬 청춘대기념비"라며 청년들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동시에 '청년 중시 사상'을 앞세운 당의 성과임을 부각했다.

신문은 이번 건설 사업에는 "수도건설 과정을 통해 우리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성장시키고 혁명적으로 단련시키며 조국 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젊은 주력 부대, 미더운 열혈 청춘들의 투쟁 기세로 오늘의 혁명적 대진군을 가속화하려는 당 중앙의 웅심이 어려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김정은 총비서의 노고도 거론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지난해 착공식에 직접 나와 청년들을 고무한 데 이어 건설 과정에서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일기장과 식료품, 과일들을 선물로 보내는 등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위거리 건설전역을 기적과 위훈창조의 용암으로 끓게 한 원동력"은 "청년들을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용감무쌍한 투사로, 영예로운 사회주의 건설자로 정을 다해 키워주고 내세워준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이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또 전위거리 준공소식을 접한 각계 주민들의 반향을 소개하며 "세상에 없는 영웅 청년 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라며 청년들의 충성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청년은 "대건설 투쟁을 통해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낙관주의를 배양한 어엿한 혁명가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당의 청년 중시 사상을 받들어나가는 데서 청년동맹일꾼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평양의 북쪽에 새 거리인 '전위거리'를 착공 1년여 만에 완공하고 지난 14일 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살림집(주택) 건설 사업은 다른 사업과 다르게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등 청년들이 맡아서 진행해 온 만큼 당의 청년 중시 사상에 대한 선전과 이를 통한 청년들의 충성심 도모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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