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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서양음악의 이색 만남…강은일 해금플러스 '오래된 미래+'

국립국악원 예악당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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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플러스'를 이끄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해금플러스 제공)
'해금플러스'를 이끄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해금플러스 제공)
전통음악에 클래식 등 서양음악을 접목해 온 크로스오버 그룹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단 25주년 기념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오래된 미래+'로, 오래된 활을 뻗어 빼내고, 다시 활을 그어 넣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이뤄진다. 1부에선 '초수대엽' '서커스' '구름의 태동' 등 그동안 연주됐던 곳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교수이자 작곡가 모세 베르트란이 협연자로 나서 해금과 피아노 2중주곡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3부에선 '미라지' '비에 젖은 해금' '추격' 등 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을 들려준다.

지난 1999년 결성된 '강은일 해금플러스'는 해금‧가야금‧대금 등 전통 악기를 근간으로 기타‧피아노 등 서양 악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음악 그룹이다. 지난 25년 동안 국악과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전통 음악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특히 이 그룹을 이끄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은 해금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뿐 아니라 세계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은일은 그동안 이탈리아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미국의 재즈 연주자 퀸시 존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 및 단체와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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