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국립한국문학관, 서울 은평구서 2026년 개관…"문학계 오랜 숙원"

오늘 착공식…유인촌 문체부 장관 "문학 중심 기관 될 것"

[편집자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한국문학과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유 장관,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2024.1.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한국문학과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유 장관,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2024.1.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서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착공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4993㎡, 부지 면적 1만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식 이후에는 건립, 전시 공간 구성 및 운영, 문학 자료와 전시콘텐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이 운영된다.

유 장관은 착공식 이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문학 다양성 증진을 위한 문예지, 비평지 지원 강화 △청년 작가 문예지·동인지 발간 지원 도입 △문학에 대한 국내외 수요 촉진, 접점 확대를 위한 가칭 '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지역문학관 협력 프로그램 및 문학 전시, 공연 등 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해외 대학, 세종학당 연계 번역 고급과정 개설 △계약 체결 과정 등에 번역가 법률 지원과 같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문학계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시점으로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창작-발표·발간 등 단계별, 주체별로 필요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국립한국문학관이 작가, 비평가, 전국의 지역문학관, 독자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기관이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