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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밸류업"…자동차·금융株 강세에 코스피 2740선 회복[시황종합]

HLB 하한가…코스닥 850선 붕괴
달러·원 환율, 1.0원 오른 1355.9원

[편집자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코스피는 반도체주와 밸류업 관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274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HLB 약세 영향을 받으면서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52포인트(p)(0.64%) 상승한 2742.1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 홀로 '사자'에 나섰다. 기관은 3975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06억 원, 개인은 365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자동차주와 금융주 등 저PBR주(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2.66%, 기아(000270) 1.95%, 삼성전자(005930) 1.94%, KB금융(05560) 1.87%, POSCO홀딩스(005490) 0.75%, 삼성전자우(005935) 0.4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5%, SK하이닉스(000660) 0.11%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2.35%, LG에너지솔루션(373220) -1.2%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94% 상승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4위 HLB가 하한가까지 밀리면서 지수 하락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98p(0.93%) 하락한 847.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1354억 원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92억 원, 670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100원(29.96%) 하락한 4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HLB의 '간암 1차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5.67%, HPSP(403870) 1.33%, 리노공업(058470) 0.94%, 에코프로비엠(247540) 0.24%, 알테오젠(96170) 0.2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7%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29.96%, 클래시스(214150) -2.61%, 셀트리온제약(068760) -1.7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355.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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