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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땡큐"…비트코인, ETH 현물 ETF 호재에 1억원 눈앞[코인브리핑]

블룸버그 "ETH 현물 ETF 승인 확률 전망 75%로 상향"
ETH 현물 ETF 승인 확률 상향 소식 후 미결제약정 10억달러 증가

[편집자주]

암호화폐 이더리움(왼쪽)과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위에 놓여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암호화폐 이더리움(왼쪽)과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위에 놓여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커지자 비트코인도 5% 상승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도 가격이 5% 이상 급등했다. 2.8%가량 추가 상승한다면 1억원선을 재돌파하게 된다.

21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47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5.38% 상승한 972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후 다시 9600만원대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배경에는 같은 시간 기준 17%가량 상승한 이더리움이 가져온 가상자산 시장 내 '호재' 때문이다.

이날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거래소와 자산운용사에게 거래규칙변경 관련 신고서(19b-4 서류)를 수정 및 재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연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가능성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서 75%로 상승했다.

기존 25%에서 50%P 상승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들이 투자 시장 안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9일 만에 500만원선 재돌파에도 성공했다.

◇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현물 ETF 이달 중 승인 확률 전망 75%로 상향"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이날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중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 전망을 75%로 높이려고 한다"며 "오늘 SEC가 이 문제에 180도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지난 3월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중 승인 가능성 전망을 25%로 예상한 바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도 "SEC가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은 여러 곳으로부터 듣고 있다"며 "향후 수 일 동안 많은 서류가 제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신규 ETF가 미 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SEC로부터 19b-4와 S-1(증권신고서)을 모두 승인받아야 한다. 오는 23일은 SEC는 반에크 이더리움 ETF의 19b-4 신청서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시 가상자산 경제에 상당한 파장"

라이언 왓킨스 전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가 X를 통해 "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며 가상자산 경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 투자를 통해 디지털 금을 넘어 보다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익스포저(노출)될 수 있다"며 "또 거시 경제보다는 기술이나 성장에 관심이 많은 대규모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스탠스 선회에 따라 가상자산의 정치적 입지도 올라갈 수 있다"며 "이 경우 가상자산은 자산 클래스로 인정받고 구매자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가상자산이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커진다"고 설명했다.

◇ 판게아펀드 CEO "알트코인, ETH 현물 ETF로 투자 늘 것"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상승하면서 그간 비트코인 대비 좀처럼 상승하지 못한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모양새다.

다니엘 청 가상자산 투자사 판게아 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그동안 알트코인은 규제 관련 이슈로 인한 오버행(매도 가능한 잠재적 물량) 영향으로 크게 가격 상승을 억제받았다"며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승인되면 다수 투자사들이 다시 새로운 자산 클래스에 더 광범위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 상향 소식 후 미결제 약정 10억달러 증가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가 X를 통해 "이번 주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레이더들이 선물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롱(공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 가격은 1시간 동안 11% 상승했으며, 미결제 약정 규모는 10억달러(1조3620억원) 상당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 갈라 플랫폼 해킹 공격 받았다…최대 2억달러 손실

갈라게임즈(GALA) 플랫폼이 해킹 공격을 받아 최대 2억달러(약 2720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공격자는 50억개의 갈라(GALA) 토큰을 발행한 후 이를 유니스왑을 통해 이더리움으로 스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행 및 매각 관련 갈라게임즈 측의 공식 발표가 없는 가운데 해킹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갈라 토큰은 현재 8.78% 하락한 0.03924(약 53.5원)을 기록하고 있다.

© News1 김지현 기자
© News1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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