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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국가유산청,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활용 위해 '맞손'

내일 고궁박물관서 업무협약 체결…등대유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

[편집자주]

2020년 9월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천 팔미도등대(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국가유산청과 5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등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등대유산 등 해양수산 문화유산을 잘 보존·활용하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국가유산청은 인천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2020년 9월에 지정했으며, 소록도등대 등 등대 6개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등대유산, 어업유산, 해양유물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등대활용사업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등 소장 유물의 문화유산 지정·등록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무원 전문교육 지원, 수리기술자 등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양 기관은 올해부터 해수부 등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등대용 등명기, 무선표지 장비 등 등대유물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더욱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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