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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두 달 연속 4000건…중저가 거래 활발

부동산R114, 전셋값 오름세에 중저가 매수 자극

[편집자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 연속 4000건을 넘어섰다. 노원구 상계동, 구로구 구로동 등 6억 원 이하 거래가 활발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100건으로, 아직 아직 계약분 신고 기한이 남아 있음에도 이미 3월 거래량(4067건)을 웃돌았다.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짐에 따라 중저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 신길동과 관악구 봉천동, 도봉구 창동 등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거래가 주를 이뤘다.

서울 아파트값은 10주 연속 보합세(0.00%)가 이어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말(1/26, 0.00%)부터 4개월째 정체된 움직임을 보인다.

전셋값은 4월 중순부터 7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과 경기·인천이 0.01%씩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체 25개 구 중 절반 이상인 14개 지역에서 전셋값이 오르며 상승 움직임이 우세했다. 신도시는 판교, 동탄 등이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발표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6월 말 공모를 시작으로 11월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부동산·건설경기 악화와 공사비 증가로 사업성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지별 사업성 여부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동의 여부와 분담금 부담 여력 등도 사업 순항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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