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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 질식사고 사망률 40.2%…정부, 집중점검 추진

안전수칙 홍보와 이행여부 점검 병행

[편집자주]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 예방을 위한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및 재해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최근 10년간 174건 발생해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고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사망률 40.2%로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의 41배에 달한다.

특히 여름철 질식사고는 오·폐수 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시설, 빗물, 하천, 용수 등이 있던 관거, 맨홀, 집수정, 환기가 불충분 공간에서 양수기 가동과정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에 고용부는 안전수칙을 알리면서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수칙은 밀폐공간 확인 후 위험성 알리기,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히 환기 등으로 이뤄졌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해 점검하겠다"며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예방장비 대여, 교육, 기술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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