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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양키스전 또 무안타 '타율 0.209'…저지, 시즌 17호 홈런

샌디에이고, 양키스에 1-4 완패…승률 5할 붕괴
저지, 4경기 연속 아치…홈런 부문 공동 선두

[편집자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26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26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 AFP=뉴스1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4안타로 묶이며 양키스에 1-4로 졌고, 27승28패로 승률 5할이 무너졌다. 아울러 LA 다저스(33승21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7승26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양키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37승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양키스의 간판 애런 저지는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1사 1루에서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저지에게 밋밋한 너클 커브를 던졌다가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저지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5월에만 무려 11개의 아치를 그리는 중이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왼쪽)가 26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회초 시즌 17호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왼쪽)가 26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회초 시즌 17호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도 기회를 잡았다. 2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루이스 캄푸사노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것.

절호의 찬스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양키스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의 5구째 슬라이더를 맞혔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쫓아가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추가 실점을 했다.

시즈가 4회초 선두 타자 저지에게 다시 2루타를 맞았고, 이어 알렉스 버두고와 앤서니 리조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또 내줬다. 이후 1사 1, 3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김하성은 5회말과 7회말에 타격 기회가 주어졌지만 각각 삼진,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9호 홈런으로 1점을 만회,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스트로먼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시즈는 6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았으나 4점을 헌납해 시즌 4번째 패전(5승)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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