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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조성진 뜬다…평창서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열려

지휘자 김선욱 정치용, 성악가 사무엘윤 등도 출연
강원 평창군 계촌마을 31일~6월 2일

[편집자주]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함께하는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강원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일상 속 문화 확산 프로젝트 사업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서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백건우 조성진 이진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 김선욱 정치용을 비롯, 성악가 사무엘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특별한 10주년 공연 무대를 선사한다.

이달 31일 오후 6시 30분 공연엔 백건우과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6월 1일 오후 3시엔 사무엘윤·박소영, 오후 6시 30분엔 이진상·정치용·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후 9시엔 더티 블랜드·김수유&이지호 듀오·이선지 트리오가 출연한다. 2일엔 오후 3시엔 온드림 앙상블 with 이예린·주연선과 오후 6시 30분엔 조성진, 김선욱,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2009년 계촌초등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창단됐고, 2012년에는 계촌중학교에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졌다. 이 스토리 위에 2015년부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이 더해져 연 26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 문화교실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지자체까지 합심해 '민-관-학'이 자체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는 등 축제와 계촌마을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작은 산골마을에 불과했던 계촌리는 이제는 특별한 예술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새롭게 단장한 계촌 클래식 공원과 클래식 필드, 마을 곳곳의 조형물, 그리고 속속 생겨나고 있는 귀여운 카페들과 상점 등 실제로 사업 초기에는 미비했던 다양한 인프라들이 활성화되면서 지역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예술마을의 전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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