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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700선 회복…삼전·하이닉스 1%대 상승[시황종합]

1.32% 상승한 2722.99로 장 마감…기관 투자자들 3259억 원 순매수
미 반도체 훈풍에 국내 증시도 반도체 상승…코스닥 1.02% 상승 마감

[편집자주]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39포인트(p)(1.32%) 상승한 2722.99, 코스닥은 8.58p(1.02%) 상승한 847.99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36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4.5.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39포인트(p)(1.32%) 상승한 2722.99, 코스닥은 8.58p(1.02%) 상승한 847.99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36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4.5.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코스피 주가가 1거래일 만에 2700선을 되찾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39p(1.32%) 상승한 2722.9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325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61억 원, 개인은 1755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5월 소비심리 호조 및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인공지능(AI) 모멘텀 재확산으로 상승마감했다.

엔비디아(2.6%)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 강세가 지속됐다. AMD(3.7%), 퀄컴(4.3%), 마이크론(2.6%) 등이 상승한 가운데, AI 시장의 광범위한 확산 기대에 마이크로소프트(0.7%), 애플(1.7%), 메타플랫폼스(+2.7%), 테슬라(+3.2%) 등 대형 기술주까지 올랐다. 다우지수는 0.01% 상승했고 나스닥 1.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0.7%, 러셀2000 1.0% 올랐다.

이경민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FOMC 의사록의 악재와 불확실성이 지나가고 지난 금요일부터 글로벌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반도체 업종 강세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오른 데 이어 장 초반 하락세였던 삼성전자도 상승으로 돌아서며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대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2.39%, 기아(000270) 2.08%, POSCO홀딩스(005490) 1.83%, 삼성전자(005930) 1.71%, SK하이닉스(000660) 1.46%, 삼성전자우(005935) 0.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3%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0.78%, 현대차(005380) -0.75%, 셀트리온(068270) -0.17%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폭 진정 전환에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됐고, 각종 호재에 시총 상위 대형주가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테마주 수급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58p(1.02%) 상승한 847.9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97억 원, 기관은 116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5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10.85%, HPSP(403870) 9.02%, 리노공업(058470) 6.3%, 에코프로비엠(247540) 6.27%, 에코프로(086520) 3.5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89%, 셀트리온제약(068760) 0.87%, 클래시스(214150) 0.31%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6.33%, 알테오젠(96170) -1.7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36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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