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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치안 사각지대 줄이자"…부산 우정청·경찰청, 치안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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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우체국에서 집배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우체국에서 집배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부산지방우정청과 부산경찰청은 부산 연제구에서 지역사회 안전사각 지대를 줄이는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광역시를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만들자는 양 기관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업무협약으로 부산지역 1000여 명의 집배원 '우정순찰대'가 경찰 치안 업무를 지원한다.

우정순찰대는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우편배달 활동
중 범죄 및 거동 수상자 발견 시 신고 △인기척이 없는 소외 가구 발견 시 경찰과 공유 △지역 내 범죄 예방시설물, 교통안전 시설물 파손·오작동 발견 시 경찰 통보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광역시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만
그치지 않고 울산 및 경남 지역 관할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우정순찰대'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우정청은 집배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경찰 엠블럼이 포함된 '우정순찰대' 배지와 스티커 등을 제작해 제복과 우편 차량에 부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집배원은 우편물 배달 외에도 위기 가구 발굴지원 복지 등기, 폐의약품 회수 우편 서비스 등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집배원들이 경찰 치안 업무를 지원함에 따라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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