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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세계 슈퍼컴 44위·70위…'TOP 500' 첫 진입

"순위권 내 국내 슈퍼컴 중 효율성 최고"

[편집자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에서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TOP) 500'에서 카카오클라우드가 44위, 70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위권의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널리 알려진 TOP500.org는 6월 독일과 11월 미국에서 전 세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TOP 500에 진출했다.

44위에 오른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페타플롭스(PFlops·1PFlops는 초당 1000조 번의 연산 처리)를 기록했다. 21.21PFlops는 쉽게 말해 일반적인 PC 212만 대가 동시에 연산하는 것과 같은 성능이다. 70위에 자리한 카카오클라우드는 15.94PFlops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러스터링 및 최적화 기술, 고도화된 아키텍처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고 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기록 중 유독 눈에 띄는 점은 효율성 지표다. 44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7%, 70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5%를 기록했다.

순위권 내 국내 13개 슈퍼컴퓨터와 비교해 큰 격차다. 가성비와 완성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글로벌 AI(인공지능) 경쟁에 있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슈퍼컴퓨터와 고성능 클라우드는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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