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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결승골' 포항, 광주 꺾고 선두 탈환…김천과 서울은 0-0

전반 5분 크로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편집자주]

포항 스틸러스의 김동진(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의 김동진(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를 잡고 선두를 탈환했다.

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의 부진을 끊어낸 포항은 8승5무2패(승점 29)로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광주는 3경기서 1무2패로 주춤하며 5승1무9패(승점 16), 9위까지 내려갔다. 

이날 포항은 전반 5분 코너킥에서 리턴 패스를 받은 김동진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가 양 팀 선수 6~7명을 지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동진의 K리그 데뷔골.

이후 포항은 후반 23분 수비수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의 위기를 맞았으나, 남은 시간 광주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서울과 김천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과 김천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같은 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FC서울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천은 안방서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10경기 무패(4승6무) 기록을 이은 것에 위안 삼았다. 김천은 7승6무2패(승점 27)로 3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4승5무6패(승점 17)로 7위다.

서울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린가드를 중심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국가대표에 발탁된 박승욱이 버틴 김천의 수비진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다소 소강상태로 흐르던 경기는 종료 15분을 남겨놓고 불꽃을 튀었다. 후반 32분 서울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육탄 방어에 막혔고, 1분 뒤 김천 이중민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38분엔 서울 김동진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쳤고 후반 44분에는 김천 김민준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두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결정적 찬스를 2차례씩 주고 받으며 쉴 틈 없이 몰아쳤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는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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