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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기아,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저평가…목표가 14%↑"

[편집자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뉴스1 © News1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뉴스1 © News1

삼성증권(016360)은 29일 기아(0002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4만 5000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13.79% 높여 잡았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9%,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제시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저평가된 회사"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보다 실적이 앞서가는 시기"라면서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기아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뤄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조 8000억 원으로 현대차 영업이익에 육박할 것"이라면서 "3년 연속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실적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며 주가가 일시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도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임 연구원은 "2025년 초에 발표될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4년(5000억 원) 대비 50%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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