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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가격 인상 최소화 위해 소통 강화…자체 할인행사도

코코아·올리브유·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편집자주]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부 식품기업의 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업계와 소통을 통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소비자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 이에 일부 식품기업들이 연이어 가격 인상 계획을 밝혔다.

CJ제일제당, 샘표식품 등은 국제 올리브유 가격 급등에 따라 이달 올리브유 가격을 약 30% 올렸다.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5% 인상한다.

농식품부는 업계와 소통을 통해 6월 이후로 인상 시기를 이연하고, 인상률·인상 품목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계는 인상 시점을 6월과 7월로 분산하고,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협조하기로 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정부가 개별기업의 제품 가격 결정에 직접 개입할 수 없지만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자제 협조 요청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및 관계부처와 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하는 등 가공식품 물가 상승 폭이 둔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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