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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HD한국조선해양, 분기 실적개선 이어진다…목표가 31%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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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HD현대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HD현대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KB증권은 30일 HD한국조선해양(009540)의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수주 및 환율 강세 등을 반영한 자회사들의 수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서준모 KB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1~4월 누적 신규수주(연결기준)는 전년 동기 113억7000만 달러 대비 4.4% 증가했다"며 "연초에 제시한 올해 신규수주 목표 158억3000만 달러 대비 달성률은 75.0%에 이르러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들이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양호한 환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량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장기적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그룹 내 기자재 내재화와 대량 구매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 대비 추가적인 이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HD한국조선해양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1022억원 (+11.9% YoY), 영업이익 2306억원 (+223.6% YoY, 영업이익률 3.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나 차이가 크지는 않아 실적 자체가 이슈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전이익은 지난 5월 17일에 있었던 HD현대중공업 지분매각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 약 1400억원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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