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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의 출자기관 배당 2.1조…전년 대비 72.1% 증가

배당성향 39.87%로 지난해와 유사
산업은행 8781억, 기업은행 4668억, 인천공항공사 22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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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올해 정부가 출자한 기관의 정부배당이 2조13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는 2023회계연도 실적에 따른 40개 정부출자기관의 정부배당 절차가 완료돼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공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배당은 배당기관의 당기순이익뿐만 아니라 기관의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등 안정적 경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고려해 기관 및 소관부처와 협의 후 결정했다.

2023회계연도 총 정부배당 금액은 지난해(1조2387억 원) 대비 8935억원(72.1%)이 증가한 총 2조1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배당성향(배당금/당기순이익)은 39.87%로 지난해(39.9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40개 정부출자기관 중 정부배당을 실시한 기관은 17개 기관이다. 나머지 23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및 이월결손금 보전 등으로 올해 배당대상에서 제외됐다.

기관별로 보면 산업은행이 8781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을 실시했다. 이어 IBK기업은행(4668억 원), 인천국제공항공사(2248억 원) 순이었다.

이번 정부배당에 적극 협조한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우수 배당기관으로 선정해 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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