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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희곡상' 공모…"상금 2000만 원"

응모 기간 9월 20~26일

[편집자주]

'제2회 서울희곡상' 공포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제공)
'제2회 서울희곡상' 공포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회 서울희곡상' 공고를 내고 9월 20~26일 응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희곡상'은 등단 여부, 소재, 분량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한 창작희곡 공모다. 지원작 중 창작 희곡 1개를 선정해 극작가에게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대학로극장 쿼드의 제작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8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제1회 서울희곡상' 공모에는 총 178편의 후보작이 몰렸다. 한 달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실론 작가의 창작희곡은 대학로극장 쿼드(QUAD)가 제작한 동명의 연극 '베를리너'로, 이 작품은 오는 11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희곡상'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 예술공간인 서울연극센터와 대학로극장 쿼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학로 예술 공간의 '창작-제작-향유'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공모를 거친 우수 희곡이 발굴되고, 안정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경로가 마련됨으로써 관객은 우수 신작 연극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응모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고, 작품 개요서,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전문가 서류심의와 토론심의를 거쳐 11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타 공모 당선작, 기 출판되거나 공연된 창작품, 공동창작품 등은 접수할 수 없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첫 도입된 '서울희곡상'을 통해 희곡 창작에 대한 극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넘치는 희곡이 세상에 나와 무대화로의 결실을 관객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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