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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각국 글로벌 생태계 구축 '협력'

온실가스 저감효과 기준의 청정수소 인정 동향·혼소발전 저감 효과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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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차 충전소. 기사 내용은 사진과 관련 없음. 2024.3.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수소자동차 충전소. 기사 내용은 사진과 관련 없음. 2024.3.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3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이 30일 개최되면서 청정수소 관련 각국의 정책 방향 공유와 공급망 구축 및 기술 협력 등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에 모인 국제기구 및 해외정부 인사, 국내외 전문가들은 수소 생산방식이 아닌 온실가스 저감효과 기준으로 청정수소를 인정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동향을 비롯해 혼소발전 탄소저감 효과 등을 공유했다.

포럼의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기관인 S&P 글로벌(Global)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30년까지 총 4000만 톤 이상의 청정수소가 생산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청정수소로서 그린수소와 블루수소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각국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글로벌 수소 관련 기업 CEO 협의체(Hydrogen Council)는 청정수소 주요 수요·수입국이 될 한국의 경우 청정수소 교역을 통해 해외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청정수소의 글로벌 교역 촉진을 위한 각국의 청정수소 기준 정보 공유, 글로벌 밸류체인 협력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는 2030년까지 총 45~90TWh 규모의 청정수소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그린수소의 이용가능물량, 경제성 등을 감안해 블루수소 등 저탄소수소를 수입·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JERA는 일본 헤키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의 암모니아 혼소발전(20%)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도 혼소발전 이전 대비 저감되었다는 실증 결과를 소개했다.

최남호 2차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 세계 최초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을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청정수소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별 청정수소 기준에 대한 조화방안 마련,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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