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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남녀 복식도 순항

파리 올림픽 진출 확정 후 경기력 조율 중

[편집자주]

10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한국의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 AFP=뉴스1
10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한국의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 AFP=뉴스1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8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한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원지쉬(대만·28위)를 2-1(21-23 21-11 21-19)로 역전승했다.

안세영은 1게임을 접전 끝에 내줬으나 2게임에선 8연속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르며 압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올림픽 랭킹 획득에 대한 의미가 사라진 상황에서 국제대회에 참가할 의무가 없으나 경기력을 조율하기 위해 다시 실전 무대를 소화했다.

여자 단식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상대하다 오른쪽 무릎의 힘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회복세가 더뎌 애를 먹고 있으나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한편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일본의 가네코 유키-마쓰토모 미사키 조를 2-1(21-19 18-21 21-16)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접전 끝에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태국)를 2-0(23-21 23-21)으로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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