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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나토, 우크라에 의도적으로 '무의미한 전쟁' 계속하도록 해"

크렘린궁 대변인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크라 도발"
'우크라 파병론' '러 본토 타격 허용론' 부상 속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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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2.12.2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2.12.2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러시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등이 함께 하고 있는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겨냥해 "그들은 이 무의미한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도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며칠 동안 미국과 유럽 등 나토 회원국들이 새로운 긴장 고조에 들어갔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최근 급격히 밀리고 있다는 위기론이 퍼지자,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파병론'과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과 독일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러시아와의 '직접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우크라이나는 근래 미측에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을 위해 미국이 공급하는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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