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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南겨냥 초대형방사포 시위사격 지도…"건드리면 선제공격 불사"

"대한민국 정조준, 압도적 전쟁수단으로 국가 안전 보장"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위력시위사격조직을 명령하시고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남한을 타격권으로 한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직접 위력시위사격조직을 명령하시고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대한민국 깡패 정권과 괴뢰군대를 정조준하여 강력하고도 압도적인 전쟁수단으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적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 사용을 기도할 때에는 언제든 자위권을 발동하여 선제공격도 불사할 우리의 대응 의지를 명백히 보여주기 위해" 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문 사진을 보면 초대형방사포 18발이 이동식발사대(TEL)에서 일제 사격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일당백포병들은 사거리 365㎞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고 부과된 위력시위사격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위력시위사격조직을 명령하시고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미사일을 쏜 순안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350여㎞ 거리엔 우리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와 군산의 주한 미 공군기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이번 일제 사격은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의 구성계통인 '통합화력지휘체계'를 가동시켜 진행됐다고 한다.

김 총비서는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수호를 위한 군사적보복력을 가동시키는 것은 우리의 헌법이 승인한 공화국무장력의 의무이고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의 주권을 침탈해 들려는 적들의 정치군사적 준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정세 하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은 우리의 적수들로 하여금 우리를 건드리면 어떤 결과에 직면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쟁공격수단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반격태세를 유지·준비돼 있는데 높이 치하하고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전쟁주도권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 하에서도 신속 정확히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6시15분쯤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이동식발사대(TEL)를 이용해 동해상으로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를 10발을 넘게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초대형방사포는 유도 기능 등을 갖춰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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