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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간들 어떠리” 엔비디아 4% 급락했으나 건전한 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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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랠리해 왔던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77% 급락한 1105.0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락한 것은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주식 액면 분할, 배당금 150% 인상 등을 발표했다.

이후 23일 증시에서 9.3% 급등하는 등 4거래일 동안 20% 이상 폭등했다.

이같이 폭등함에 따라 주가가 1100달러를 넘어서고, 시총도 2조8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옴에 따라 4%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매출이 꾸준히 급증하고 있다며 이날 급락은 건전한 조정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급락에도 엔비디아는 올 들어 123% 폭등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9.8%, 나스닥은 1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의 약 41.1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인 39.5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일 뿐이다.

게다가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대부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컴퓨텍스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대만을 방문 중인 그는 31일 AI 발 새로운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그는 이번 연설에서 현재 AI 업황과 향후 전망, 유망한 업체 등을 소개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그의 연설이 엔비디아 추가 랠리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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