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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속에 숨어 있는 삶의 모순과 딜레마"…연극 '은의 밤'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소극장 혜화당 6월 13~23일

[편집자주]

연극 '은의 밤' 공연 포스터(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극 '은의 밤' 공연 포스터(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은의 밤'이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극단 '공연창작소 공간'과 극단 '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가 전쟁 상황에 놓인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은의 밤'은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소재로 칼날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아름다움 속에 숨어 있는 위험을 통해, 삶의 모순과 딜레마를 드러낸다.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결코 공존할 수 없는 상황과 감정 속에서도 묵묵히 삶을 견뎌내려 애쓰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과 전쟁의 냉혹한 현실을 환기한다.

이 작품은 전쟁은 단순히 총칼이 오가는 물리적 싸움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전쟁이며, 그 안에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포착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루는 백미미 작가와 연극의 본질이 무엇이고,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인간의 본성과 동시대성을 고민하는 박문수 연출이 손을 잡았다. 

연극 '은의 밤'은 김신실, 전미주, 장필상, 김정팔, 김민주, 오지연, 이유진, 최규선, 김건욱, 황의형, 김병규, 이은정, 민경록 배우가 출연한다. 그 밖에도 박경식(협력), 조수현(기획), 김한신(무대), 박혜림(조명 , 한수진(음악), 손현애(의상), 박정미(분장), 황지영(소품), 윤태일(사진), 전재완(홍보), 디토리(그래픽), 강준희·유여름(조연출)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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