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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에 만전…농약·대장균·비브리오균 검사

부패·변질·부적합 빈도 높은 품목 대상

[편집자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1.1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1.1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4개월 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은 여름철에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 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이 대상이다.

정부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총 1100건에 대해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또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총 1310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생식 채소류 710건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단계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생산자 지도·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넙치·조피볼락·전어 등 여름철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00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바닷가 횟집과 수산시장 등의 수족관물도 수거해 비브리오균을 검사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수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검사와 위·공판장 등의 수산물, 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 식중독균 오염 실태조사를 펼친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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