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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WOAH 동물 질병 진단 협력센터 지정 승인…검역본부·수과원 운영

26~30일 프랑스 파리서 총회 개최…BSE·아프리카마역 청정국 유지

[편집자주]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6~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의 동물 질병 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 지정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WOAH 창립 100주년 기념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 센터 지정과 차기 사무총장 선출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에마뉘에 수베항(프랑스)이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WOAH로부터 협력센터 지위를 인정받았다. 동물 질병 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동물 질병 진단의 국제표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립수산과학원에 협력센터 업무 총괄 사무국을 두고 육상‧수산동물 분야별로 협력센터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는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통해 양 기관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번에 획득한 협력센터의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제 진단표준을 제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장은 "우리나라의 동물 질병 청정국 지위가 유지됐다"며 "앞으로도 동물 질병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물위생과 복지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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