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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NXC, 유정현 이사 의사회 의장으로 선출…'책임 경영'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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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유정현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NXC는 재무·금융 전문가를 이사회에 영입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했는데 유정현 이사가 NXC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XC는 지난 2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정현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유 의장은 2026년 3월까지 NXC 이사회를 이끌 예정이다.

유정현 의장은 1994년 김정주 창업주와 넥슨을 설립하고 공동 경영해 왔다. 2000년 초반까지 넥슨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졌다.

유 의장은 그룹 경영뿐 아니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포함해 넥슨재단을 통한 기부 활동, 넥슨컴퓨터박물관 건립 등 그룹 차원으로 진행한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 ESG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NXC는 7인 이사회로 개편했다. 2005년 넥슨홀딩스 설립 이후 최초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경영 현안에 의견을 개진하도록 힘을 실었다.

지난해 12월 NXC는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더불어 이홍우 감사는 이날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변경됐다. 지난해 3월31일 감사로 선임됐으나 임시주주총회 당일 사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사회 보강에 이어 2월 유정현 사내이사의 의장 선출로 NXC 이사회를 정비한 셈이다. 이재교 대표이사는 대표직을 유지하고, 의장 역할만 유정현 이사가 맡는다.

NXC 관계자는 "(유 의장 선임은) 이사회의 책임성 제고와 효율적인 이사회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한 선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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