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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향후 5년 목표수익률 5.4% 결정…해외주식 35.9%까지 높인다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의결
2025년 말 국내주식 목표 비중 14.9%…"장기수익률 극대화"

[편집자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2024.5.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2024.5.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민연금이 향후 5년간 기금 목표수익률을 5.4%로 정했다. 또 해외주식 비중을 올해 말 33.0%에서 35.9%까지 높일 방침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이번 기금위는 지난 2일 결정된 장기 운용방향의 기준인 위험자산 비중 65%를 고려해 향후 5년간의 기금 목표수익률 및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했다.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은 5.4%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다.

다만 자산군별 세부 목표 비중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기금운용 업무의 공정한 수행과 금융시장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비공개했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됐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한도 내에서 장기수익을 극대화하고 기금운용으로 인한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은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 나가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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