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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하위 대전, 신임 사령탑에 황선홍 감독…4년 만에 복귀

파리올림픽 티켓 실패 후 새로운 도전

[편집자주]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복귀하는 황선홍 감독. 사진은 지난 2020년 대전 하나시티즌 창단식에 앞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4년 만에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복귀하는 황선홍 감독. 사진은 지난 2020년 대전 하나시티즌 창단식에 앞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팀 대전 하나시티즌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황선홍 전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선택했다.

31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은 황선홍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대전은 조만간 황선홍 감독 선임을 공식적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승격 후 잔류에 성공한 대전은 올 시즌 초반부터 거듭된 부진을 겪었고 지난 21일 이민성 감독이 사퇴했다.

이민성 감독이 팀을 떠난 뒤에도 대전은 반등에 실패, 15경기를 치른 현재 2승 5무 8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대전은 경험이 많은 지도자들을 후보로 놓고 고민했고, 황선홍 감독을 선택했다.

이로써 황선홍 감독은 약 4년 만에 대전으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등을 이끌었던 황 감독은 지난 2019년 대전이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2019년 초대 사령탑으로 대전에 부임했다. 당시 K리그2에 있었던 대전은 황선홍 감독에게 승격을 기대했다.

하지만 당시 황선홍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때문에 1년도 채우지 못하고 2020년 9월 팀을 떠났다.

이후 황선홍 감독은 U23 대표팀을 맡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반등했다.

그러나 지난 4월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지도자 인생에서 숱한 부침을 겪은 황선홍 감독은 대전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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