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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그럼에도 목표까지 전쟁"…美의회에선 '연설자'로 초청

'3단계 휴전안' 놓고 "하마스 파괴 목표 때까지 전쟁 못 끝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네타냐후에 '합동회의 연설' 초청장

[편집자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마운트 헤르즐 군 묘지에서 진행된 현충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5.1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마운트 헤르즐 군 묘지에서 진행된 현충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5.1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이스라엘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이스라엘의 3단계 휴전 계획'과 관련 "(다만) 모든 인질의 귀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의 군사·정부 역량 파괴를 포함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인질들을 송환하겠다는 염원을 갖고 있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 측의 이날 언급은 계획안에 관한 조건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하마스로부터 협의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한편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미 의회 연설자로 공식 초청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에게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해달라는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초청장에는 존슨 의장 외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민주당),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공화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민주당)가 서명했다.

서한에는 "하마스가 미국인과 이스라엘 시민을 계속 포로로 잡고 있고, 그 지도자들이 지역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테러와의 투쟁에 이스라엘 국가와 함께 한다"고 적혔다.

소식통은 "빠르면 다음 8주 또는 8월 휴회 직후에 연설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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