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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저지, 연타석 포 쾅! 쾅!…올 시즌 MLB 20홈런 선착

샌프란시스코전서 19·20호 아치 그려

[편집자주]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9·20호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9·20호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저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저지는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먼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1,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조던 힉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8구째 스플리터를 때려 좌중월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쳤다.

이어 6회초에는 힉스의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시즌 19·20호 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 부문 공동 2위는 나란히 홈런 18개를 친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다.

저지는 현지시간으로 5월에만 14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MLB닷컴은 "저지는 5월에 14홈런과 122루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1930년 루 게릭의 12홈런과 122루타를 넘어서는 양키스 선수 월간 최다 기록"이라고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3연승을 질주, 시즌 40승(19패)째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승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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