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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코리아, 2027년 세계총회 한국 유치 성공

김석홍 이사, 세계본부 이사 3연임 선출

[편집자주]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한 제21회 아시테지 세계총회 및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한 제21회 아시테지 세계총회 및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코리아)가 3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5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자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총회다.

아시테지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한 제21회 아시테지 세계총회 및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에서 전 세계 87개 회원국이 투표한 가운데 한국이 만장일치로 차기 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방지영 아시테지 코리아 이사장은 투표에 앞서 총회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의 재도약과 아시아와의 연대를 통한 세계와의 연결'을 주요 내용으로 전 세계 8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발표해 많은 청중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세계총회에서는 아시테지 코리아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외에도, 아시테지 세계본부 임원 선거를 진행했으며, 아시테지 코리아의 이사이자 세계본부의 부회장인 김석홍 이사가 재입후보해 이사직 3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김숙희 아시테지 코리아 전임 이사장은 세계본부 제정 '아시테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동시에 개최된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에서는 한국의 극단 북새통 '똑, 똑, 똑'이 공식 초청작 25편 중 하나로 선정돼 공연을 마쳤다. 특히 이 공연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쿠바 현재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쿠바에는 극단 들락, 극단 민들레, 극단 진아언니, 신박한조 프로젝트의 총 4개 어린이청소년 공연단체가 아바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준 높은 공연 외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은 선물들을 준비하여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여 더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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