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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전당대회, 가급적 파리올림픽 시작 전 마치겠다"

"훌륭한 후보 나오길 기대…선출 방식에도 뜻 모아야"
"北, 우리 안보 위협하는 비이성적 도발"

[편집자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 개막한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이고 그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서 일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출마하시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선출 방식도 우리가 모두 뜻을 모아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합동토론회, 비전 발표 등 모든 것들을 국민과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2024년 여름이 어느 해 계절보다도 뜨겁고 치열한 계절로 보낼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범야권이 장외로 나와 특검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는 "거리로 나가서 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주말의 평온을 흐트러뜨리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 안보와 민생 정책에 더 매진해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오물 풍선 등 북한의 최근 잇따른 공격과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안보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이 자행되고 있어 국민의 우려가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자유 평화 인권과 같은 인류 보편 가치를 누리는 국가로 성장하고 오늘날 번영을 이룩한 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피와 땀이 어린 헌신 덕분이 아닐 수 없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당은 보훈단체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모든 외부 단체를 예방하고 더 긴밀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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