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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 '국가소방동원 훈련'…전국 소방 집결

재난안전통신망 운영·활용 방안도 교육

[편집자주]

지난 달 28일 대구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일대에서 열차 탈선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2024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달 28일 대구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일대에서 열차 탈선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2024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청은 대형·복잡화 되어가는 재난에 국가 주도로 총력대응하기 위해 3~4일 충남 보령 일원에서 국가소방동원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소방동원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전국의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실제로 소방력을 동원해 자원집결지를 운영하는 실전형 훈련과 국가소방동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하는 토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실전형 훈련에서는 동원소방력 임무부여, 근무편성 및 자원집결지 운영 등 국가소방동원 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소방청·시도·동원소방력 간 의사소통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영·활용 방안도 교육한다.

동원소방력에 대한 관리체계 효율화를 위해 '119현장지원시스템' 활용 방법도 교육한다. 119현장지원시스템은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119현장지원시스템'을 연계해 시도별 동원·출동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소방청은 대형산불 등 재난현장 동원 소방차량의 현장 주유가 가능하도록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 등 현장대원이 재난 대응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팔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시도 경계를 초월하는 재난에 대한 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재난에 신속·최고·최대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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